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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정애의 시시각각] 진정 반성문을 쓸 사람은 …

    [고정애의 시시각각] 진정 반성문을 쓸 사람은 …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반성문’을 썼다. 이명박 정부를 만들어 낸 주역 중 한 명으로 이상득 전 의원의 몰락을 지켜본 비애감에서다. 최근 한 주간지에 실린

    중앙일보

    2012.07.12 00:43

  • [고정애의 시시각각] “174일이나 놀라고?”

    [고정애의 시시각각] “174일이나 놀라고?”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북악산 기슭의 적막한 관저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캄캄한 심연이었다. 아들들에 대한 분노를 삼키는 남편을 보면서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두려웠다… 남편은 침묵

    중앙일보

    2012.07.05 00:45

  • [고정애의 시시각각] 청와대 공간을 다시 생각함

    [고정애의 시시각각] 청와대 공간을 다시 생각함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성급한 일반화일 순 있겠다. 하지만 해외 정상회담을 거듭 취재하며 확립한 이론이다. 대통령이 머무는 공간과 민주주의는 대체로 반비례한다는 거다. 대통령이 국

    중앙일보

    2012.06.28 01:00

  • [고정애의 시시각각] 대선 주자들의 ‘기괴한’ 침묵

    [고정애의 시시각각] 대선 주자들의 ‘기괴한’ 침묵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아주 이례적이다(extraordinary).”  18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했다는

    중앙일보

    2012.06.21 00:32

  • [고정애의 시시각각] 엉뚱한 데 손가락질 말자

    [고정애의 시시각각] 엉뚱한 데 손가락질 말자

    고정애정치국제 부문 차장 여든을 앞둔 노부부가 있다. 평생 근검절약을 했다. 감자와 오이를 살 때도 일부러 흠이 있는 걸 고를 정도였다. 덕분에 남들이 10만원을 쓸 때 2만원이면

    중앙일보

    2012.06.14 00:44

  • [고정애의 시시각각] “민주당 참 편하게 정치 한다”

    [고정애의 시시각각] “민주당 참 편하게 정치 한다”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석 달 만에 그 좋다던 당이 망가졌다. 3월 초엔 원내 1당은 물론 과반 의석도 가능한 당이었다. 정권교체도 따 놓은 당상처럼 보였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

    중앙일보

    2012.06.07 00:48

  • [고정애의 시시각각] 과거 박근혜는 지금 뭐라 할까

    [고정애의 시시각각] 과거 박근혜는 지금 뭐라 할까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이정현 새누리당 전 의원이 2008년 7월 내부 참고용 자료를 만든 적이 있다. 2004년 3월부터 그해 5월까지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묶은 거

    중앙일보

    2012.05.31 00:00

  • [고정애의 시시각각] 18대 국회를 추억함

    [고정애의 시시각각] 18대 국회를 추억함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단 5일 남겨뒀다. 임기 1460일 중 1455일이 지났다. 18대 국회 말이다. 다들 “역대 최악(最惡)의 국회”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온당치 못한 평

    중앙일보

    2012.05.24 00:00

  • [고정애의 시시각각] 아웅산 묘소에서

    [고정애의 시시각각] 아웅산 묘소에서

    고정애정치국제부문차장 여기가 그곳? 그러나 아무 흔적이 없었다. 삼엄한 공기와 그보다 더 삼엄한 사람들의 표정만이 이곳이 그곳임을 알렸다.  이명박 대통령이 성큼성큼 10여 개의

    중앙일보

    2012.05.17 00:00

  • [고정애의 시시각각] 추문을 대하는 공당의 자세

    [고정애의 시시각각] 추문을 대하는 공당의 자세

    고정애정치부문 차장 남자 A와 B라고 하자. 본인들은 강력 부인하니까 일단 그렇게 부르기로 하자.  A는 2002년 일로 구설에 올랐다. 숨진 동생의 아내를 추행했다는 거다. 그는

    중앙일보

    2012.05.10 00:00

  • [고정애의 시시각각] “불안감에 압도되지 말라”

    [고정애의 시시각각] “불안감에 압도되지 말라”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20년 전 들었던 ‘최불암 유머’다. 최불암은 ‘단거’를 좋아했다. 어느 날 실험실에 들어간 그의 눈이 반짝였다. 영어로 ‘단거’라고 써진 걸 봐서다. 그는

    중앙일보

    2012.05.03 00:57

  • [고정애의 시시각각] “오랜 지인을 경계하라”

    [고정애의 시시각각] “오랜 지인을 경계하라”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오정소는 YS정부 시절 잘나가던 정보맨이다. 안기부 내 도청 조직인 ‘미림팀’을 만들도록 했다니 보고 들은 게 많을 터다. 그가 2009년 초 사석에서 정치

    중앙일보

    2012.04.26 00:49

  • [고정애의 시시각각] 용인 참사

    [고정애의 시시각각] 용인 참사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실제론 괜찮은 사람들이다.” 정치부 기자로서 ‘정치인들이 어떠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그때마다 하는 대답이다. 하지만 이 말이 도저히 안 나올 때가 있다

    중앙일보

    2012.04.19 00:00

  • [고정애의 시시각각] 19대 의원 300분에게

    [고정애의 시시각각] 19대 의원 300분에게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귀하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인으로 결정되었기에 당선증을 드립니다.”  ‘고작 이것?’ 싶을 겁니다. 여러 번 받아본 분도, 처음 접한 분도 말입니

    중앙일보

    2012.04.12 00:00

  • [고정애의 시시각각] 여론조사 경선을 불허하라

    [고정애의 시시각각] 여론조사 경선을 불허하라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허병기 전 한국폴리텍대 이사장은 정당 여론조사의 산증인이다. 30년 전부터 조사했다. 여론조사로 이름난 1990년대 민자당의 사회개발연구소, 2000년대 한

    중앙일보

    2012.04.05 00:08

  • [고정애의 시시각각] 이제 ‘VIP’가 나서야 한다

    [고정애의 시시각각] 이제 ‘VIP’가 나서야 한다

    고정애정치부문 차장 엄지손가락 두 개를 곧추세웠다. ‘투 섬스 업(two thumbs up)’이다. ‘최고’라는 상찬이다.  무뚝뚝한 인상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중앙일보

    2012.03.29 00:00

  • [고정애의 시시각각] 여성 공천 유감

    [고정애의 시시각각] 여성 공천 유감

    고정애정치부문 차장 진수희·나경원·이혜훈. 이른바 잘나가다 근래 주저앉은 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이다.  지금은 제각각이지만 이들이 한 공간에 있을 때가 있었다. 2002년 여의도 의

    중앙일보

    2012.03.22 00:00

  • 당·청은 통하고 … 사퇴 과정서 긴밀한 소통

    “당·청 소통이 참으로 원만하게 잘 이뤄졌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15일 의원총회에서 한 자평이다. 이어 “의원 수십 명이 뜻을 말해 줬기 때문에 전달할 수 있었다. 앞으

    중앙일보

    2009.07.16 02:47